رمان کره ای مادر قلابی 가짜 엄마 اثر 세레나 발렌티노

رمان کره ای مادر قلابی 가짜 엄마 اثر 세레나 발렌티노
280,000 18% 230,000 تومان

 

 

  • محصول سال 2020
  • از پرفروش ترین رمان های زبان کره ای
  • سایز رقعی
  • 357 صفحه

"مامان همه چیز را می داند!

آنجا خطرناک است."

برای همه مادران دنیا آسان نیست که فرزندان خود را از دنیا بفرستند. از دیدگاه یک مادر، دنیا پر از چیزهای خطرناک و ناامن است. مادر تنها زمانی مضطرب است که فرزندش را به دنیا بیاورد که مبادا با افراد بد ملاقات کند یا فرزند بی گناهش آسیب ببیند.

اینجا مادری است که دخترش را در برج بلندی بزرگ کرده و از دنیا جدا شده است. گودل مادر قلابی در انیمه راپونزل. هدف واقعی گودل در سر راپونزل بود، اما او به دخترش می‌گوید: «دنیا خطرناک است» که به دلیل مادر بودن به خارج از دنیا علاقه نشان می‌دهد. گودل خواسته هایش را با راپونزل در کنارش به نام مادرش برآورده می کند. چرا گوتل تصمیم گرفت «مادر» راپونزل شود؟ راپونزل راپونزل را به مدت 16 سال بزرگ کرد، آیا او قلب مادری را پرورش نمی داد؟ گوتل چه نوع مادری داشت؟

پنجمین قهرمان داستان [شرورهای دیزنی]، نوشته سرنا والنتینو و سرپرستی دیزنی، گودل، جادوگر بدبختی است که نامش مشخص نیست. او با وسواس جوانی خود، راپونزل را ربود، او را به عنوان یک مادر بزرگ کرد، اما در نهایت در مشتی خاکستر ناپدید شد، شخصیتی با آرزوی پیچیده، داستان واقعی او که در پشت نام او پنهان شده بود.

책소개

“엄마는 다 알아!

세상 밖은 위험해”

세상 모든 엄마에게 자식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는 일은 쉽지 않다. 엄마의 입장에서 세상은 위험한 것, 불안한 것 투성이기 때문. 혹여나 나쁜 사람들을 만날까, 순진한 내 아이가 다칠까 세상 밖에 자식을 내놓을 때 엄마는 불안하기만 하다.

여기 높은 탑에 딸을 가둬두고 세상과 격리시켜 키운 엄마가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라푼젤’ 속 가짜 엄마 고델. 고델의 진짜 목적은 라푼젤의 머리에 있었지만 그녀는 엄마라는 이유로 세상 밖에 관심을 보이는 딸에게 “세상은 위험해”라고 타이르고 라푼젤 역시 엄마라는 이유로 의심을 품지 않고 엄마의 말을 따른다. 엄마의 이름으로 라푼젤을 옆에 두고 자신의 욕망을 채운 고델. 왜 하필 고델은 라푼젤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을까? 16년간 라푼젤을 키우며 엄마의 마음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고델에게는 어떤 엄마가 있었을까?

세레나 발렌티노가 쓰고 디즈니가 기획한 [디즈니의 악당들]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마녀 고델이다. 젊음에 집착해 라푼젤을 납치하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키웠지만 결국 한줌의 재로 사라져버린 뒤틀린 욕망의 캐릭터, 그 이름 뒤에 가려진 그녀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 속으로

숲은 고요하고 적막했다. 잠에서 깬 고델은 폐허가 된 온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검게 그을린 온실에서는 희미한 연기가 피어올랐다. 엄마의 얼굴이 고통 속에서 잿더미로 내려앉던 장면을 도저히 뇌리에서 떨쳐낼 수 없었다. 고델이 지금껏 봤던 가장 끔찍한 장면이었다.

‘게다가 내 손으로 그랬어. 내가 엄마를 죽인 거야.’

온몸에 무시무시한 전율이 흘렀다. 속이 메스꺼워지면서 두려움과 죄책감이라는 족쇄가 몸뚱이를 휘감았다.

‘이젠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 p.71

“네 뜻대로 될 거다, 고델. 꽃의 마법으로 말이야. 그 힘으로 우리도 이렇게 오랫동안 살게 된 거고!”

“네, 엄마.”

“좋아. 이제 가서 꽃을 심으려무나. 허드렛일은 제이콥에게 맡기고. 꽃을 심고 나면 선조들에게 날 어떻게 돌려보낼지 어미가 알려주마.”

고델은 망토 주머니에서 꽃을 꺼내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신들이시여, 아직 꽃이 시들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 라푼젤은 다른 꽃들보다 오래 살지. 그렇다고 아주 오랜 기간 방치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야. 자, 이제 시작하렴.” --- p.98

고델은 책을 홱 덮어버렸다. 엄마의 피가 해결책임을 뻔히 알면서 하루 종일 치료법을 찾아다니며 시간 낭비를 하다니,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 방법이 먹힌다는 걸 고델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고델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알고 있었다.

“엄마의 피가 네 몸속에 흐르고 있잖아. 그래서 알게 된 거야.” --- p.124

이따금 우린 스스로가 좋아하는 이미지로 다른 사람들을 형상화한 뒤 마음속으로는 그들을 증오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려놓은 그 이미지는 때로 우리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심지어 그 사람이 바로 눈앞에 있을 때조차도.

설령 그 사람을 괴물이라고 이미 단정지었다고 해도 실제 눈앞에서 마주하면 더 충격적일 수 있다. --- p.225

“어딜 가려는 거지? 그 남자는 너를 찾지 않을 거야!”

“그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그 악당은 죗값을 치를 거야.”

“안 돼요.”

“자, 괜찮단다. 엄마 말을 들으렴. 될 대로 되고 있는 것뿐이라고.”

عنوان کتاب رمان کره ای مادر قلابی 가짜 엄마 اثر 세레나 발렌티노
نویسنده 세레나 발렌티노
سال انتشار
شابک 9788991310971
تعدادصفحات 357 صفحه
قطع کتاب رقعی
نوع جلد شومیز
نوع چاپ سیاه و سفید
شناسه کالا: 60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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